많은 사람이 소화를 돕기 위해서 후식 음료를 마시는데, 매실음료와 식혜가 대표적입니다. 이 음료들은 소화 개선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습관처럼 자주 마시게 되면 당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에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후식 음료 하루 1~2잔, 당뇨 위험이 26% 증가?! 대부분의 후식 음료에는 많은 당을 함유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음료의 제조 과정에 과당, 포도당, 설탕, 액상 과당 등의 단순당이 첨가됩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매실청 8종을 조사한 결과로 매실청 원액과 물을 1:4로 희석해서 마실 경우에 200ml 한 잔에 들어있는 당이 세계보건기구 하루 권고량의 50%인 23g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됬습니다. 식혜도 단순당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잔만 마..
3월. 봄이 오는 시기입니다.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요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점점 심해지고, 단단히 준비하고 외출하더라도 기침·가래·콧물 등 기관지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환절기의 미세먼지를 피하고 건강을 지키려면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제철 농산물로 요리한 음식은 봄철의 처지는 몸과 정신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쑥 봄철에 미세먼지는 호흡기뿐만 아니라 혈관 속까지 침투해서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봄나물의 대명사 '쑥'은 정화능력이 탁월합니다. 특히 피를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돕고, 비타민 A·B·C와 칼슘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된장국에 쑥을 넣으면 개운한 맛도 돌..
단백질은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 입니다. 단백질은 신체 조직 구성 및 효소, 호르몬, 항체 형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 이며, 인체 내에 모든 세포는 각각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 때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 입니다. 그리고 단백질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수이며, 성인에게도 없어서는 안되는 영양소 입니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며,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 저하, 빈혈, 탈모, 피부 노화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 단백질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계란이 처음으로 꼽힙니다. 삶은 계란 하나에는 단백질 6g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계란 외에도 매력적인 고단백 식품은 많은데, 미국 여성건장지에서 계란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소개했습니다. ..
'피시베이스(Fishbase)'라는 세계 물고기 데이터 베이스에 다르면 물고기는 3만 5천 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식용 생선의 숫자는 나라마다 다르고, 정확한 통계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인 생선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꼽힙니다. 기름진 생선을 먹으면 당뇨병 위험이 낮아지며,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퓨린 성분이 해로운 통풍 환자 등은 생선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생선은 식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즐겨 먹게 되면 붉은 살코기의 나쁜 지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연구결과에서 생후 첫 2년 동안 생선을 자주 먹은 아이는 각종 병에 걸릴 위험이 28~40% 낮아진다고 합니다.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연어,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