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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

후식 음료! 당뇨 적신호!?!

호두_까끼 2023. 3. 7. 17:3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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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이 소화를 돕기 위해서 후식 음료를 마시는데, 매실음료와 식혜가 대표적입니다. 이 음료들은 소화 개선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습관처럼 자주 마시게 되면 당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에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후식 음료 하루 1~2잔, 당뇨 위험이 26% 증가?!


    대부분의 후식 음료에는 많은 당을 함유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음료의 제조 과정에 과당, 포도당, 설탕, 액상 과당 등의 단순당이 첨가됩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매실청 8종을 조사한 결과로 매실청 원액과 물을 1:4로 희석해서 마실 경우에 200ml 한 잔에 들어있는 당이 세계보건기구 하루 권고량의 50%인 23g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됬습니다.

     

    식혜도 단순당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잔만 마시더라도 하루동안 먹었던 음식을 감안하면 당 섭취는 하루 권고량을 초과합니다.

     

    단순당의 지나친 섭취는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의 위험을 높이고, 당이 함유된 후식 음료는 밥 한공기에 맞먹는 수준의 칼로리이기 때문에 비만이거나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당이 함유된 후식 음료를 안 먹는게 좋습니다.

     

    실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서는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 임상영양학회에서는 물 한컵 대신에 1회 분량의 가당 음료를 마시면,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7~8% 높아진다고 합니다.

     

     

    입가심


    식사 후에 소화나 입가심이 필요하면 후식 음료 대신에 이나 당분이 들어있지 않은 차를 마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페퍼민트 차가 소화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페퍼민트차는 과식으로 민감해진 소화기관을 진정시키고, 소화기 및 간 질환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연구팀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 57명에게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하도록 했는데, 그 결과 75%의 증상이 개선됬다고 확인됩니다.

     

    페퍼민트의 멘톨 성분이 소화기관의 근육 수축을 줄이며, 일종의 항염증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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